친절한두리안L468260
늦은 후회 노래너무 좋어요 저도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어요
<그렇게 사랑이 온지 몰랐어
기대어 울기만 했잖아
그런 내 눈물이 너의 가슴으로 흘러
아파하는 널 나는 밀어냈었지
사랑은 떠난후에야 아는지
곁에 두고서 헤맨 건지
이제야 알겠어 너에게 기대어 울던
그 순간들이 가장 행복했었던 나를>
와.. 진짜 여자라면 노래방에서
한번쯤은 불러본 보보의 <늦은 후회>를
발라드장인 린님이 불러주셨어요 ㅠㅠ
원래 이런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다룬
90년대 발라드를 린님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서 불러주시는데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린님이 가진 특유의 음색과 창법이
더 간절한 감정을 표현해내시는거같았고
모두가 숨죽여 본 무대였네요 ㅠㅠ
아쉽게도 박서진님한텐 졌지만
진짜 중, 고등학생때 노래방가서 친구들이랑
함께 부른 이 노래를 들으니
옛 추억에 잠기던 무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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