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데이지K224282
아즈마 아키양 정말 한국어도 많이 늘었어요 ㅎ
<눈물이 진주라면 눈물이 진주라면
내 마음 내 사랑을
방울방울 엮어서 그 님오실 자리에
진주방석 드릴것을
지금은 눈물도 다 흘려서
자국만 남아 있네>
아즈마 아키양은 흑백TV 대결에서
이미자선생님의 <눈물이 진주라면>노래를
선곡했어요 ㅎㅎ..
어려운 곡이라 일본인인 아키양이 한국의 옛
감성을 살려서 부를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첫 소절부터 제 걱정은 눈 녹듯이 사라졌네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담담히 부르는데
감정전달도 완벽, 한국어도 완벽했던 무대였어요
특히 진성과 가성이 오가는게 힘들텐데도
어려운 부분도 아키양의 스타일대로 불러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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