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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님은 한일톱텐쇼에서 본명 팀 소속으로
이수연님과 함께 듀엣 무대를 준비해 예명 팀의 린X진해성 조와 맞대결을 펼쳤어요
이수연님은 무대에 앞서서
“지윤 언니는 제 롤모델”이라며 “제가 가수의 꿈을 꾸게 해 준 분인데
이렇게 듀엣을 함께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성덕이 된 기분”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들은 홍지윤님은 따뜻한 미소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홍지윤님과 이수연님은 <돌팔매>로 호흡을 맞췄고
홍지윤님은 트롯 바비 비주얼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어요
탄탄한 보이스 케미스트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두 사람은 진해성X린 팀을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네요
이어진 무대에서는 동갑내기 절친 박서진님과의 1:1 대결이 펼쳐졌어요
박서진님은 “유일하게 연락처가 저장된 여자 사람 친구”라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고
이에 홍지윤님은 “그렇게 잘 챙겨주는 것 같진 않다”며 유쾌하게 응수해서 웃겼네요 ㅋㅋ
박서진님이 “너도 만만치 않다”고 받아치자
홍지윤은 “그렇다”라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후 홍지윤님은 김용임의 <천년학>을 선곡해 또 한번 무대에 섰어요
깊이 있는 감성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빠져들게 한 홍지윤님은
대학 동기 소리꾼 이성현의 구음을 더해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관객들의 여운을 자아낸 이 무대로 홍지윤님은 또 한번 승리를 거두며 에이스다운 존재감을 증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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