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https://community.fanmaum.com/haniltop10show/107768323
<내일은 처음 가는 길
언제나처럼 또 두려워
버들강아지 활짝 웃는 날
후회하지 않으리
비가 내리면 노래하리
눈이 내려도 좋아
나의 친구여 나의 형제여
내 이름 불러 주오
미안하다 나의 인생아
앞만 보며 살아왔구나
찬란한 순간이여 영원하라
영원한 순간이여 찬란하라>
아즈마 아키양은 최수호군과
별명이 너무해 대결이 펼쳐졌어요 ㅎㅎ
본명이 최은찬인 최수호군은
"일본에서 은짱으로 불렸는데 은찌가 일본어로 똥이었다"라고
마음 아팠던 기억을 말했고
아키양은 "아즈마 아키여서 자꾸 아즈마를 아줌마라고 부른다"라고
말해서 웃픈 사연에 대해 말했네요
아즈마 아키양은 임영웅님의 <인생찬가> 를 선곡했는데
이 노래가 점진적으로 가창력이 폭발하는 곡이라
아키양이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키양만의
노래로 재해석해서 부르는 모습이 넘 좋았어요
어려운 노래에다가 한국어까지, 아키양에게는
고전이었겠지만 마지막에 먹먹함과 뭉클함까지
안겨준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