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코코넛T1249958
두분의 무대 넘 좋았을것 같아요 보기만해도 흐믓합니다
<얼굴이 잘생긴 사람은
늙어 가는 게 슬프겠지
아무리 화려한 옷을 입어도
저녁이면 벗게 되니까
내 손에 주름이 있는 건
길고 긴 내 인생에 훈장이고
마음에 주름이 있는 건
버리지 못한 욕심에 흔적
청춘은 붉은 색도 아니고
사랑은 핑크빛도 아니더라
마음에 따라서 변하는
욕심 속 물감의 장난이지
그게 인생인거야>
최고 궁합 대결에서 박서진X김다현양은
정동원군의 <여백> 노래를 담백한 창법으로 불러
먹먹한 감동을 선사해주셨어요
이 조합도 처음보는 조합이라 어떨지 기대하며 봤는데
저는 생각보다 두분 음색이 어울리지 않았어요 ㅠㅠ
뭔가 폭발할듯 폭발하지 않는 포텐이 아쉬웠고
두분 다 음색이 저음은 아닌지라 제 귀에는 조화롭게
들리진 않았지만 열심히 마지막까지 열창해주셨어요
아쉽게도 최고 궁합대결에서 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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