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데이지B116282
에녹님 너무나 멋지세요 음색도 진짜 좋으시더라고요!!
<당신이 생각이나 당신만 생각이나
달빛을 닮은 사람아
어느 하늘 아래서 어느 바다위에서
저 달을 보고 있을까
사랑해 사랑해요 오직 한사람 사랑해요
달님아 내사랑 소식 좀 해가 뜨기 전에
내게 전해 줄 수 있겠니
어느 하늘에 어느 바다에 바람이 불어
당신을 간지럽히면은 나예요
그건 바로 나예요
오직 당신만을 너무 사랑하는 나예요>
에녹님은 헤라의 <나예요>로 폭넓은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감정 전달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윤명선 작곡가님은 에녹님한테
"편안하게 부르는 게 강하게 소리치는 것보다 무서울 때가 있다.
이제 겨울이 완연히 느껴진다"라고 박수를 보내며 칭찬 스티커를 건넸어요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 에녹님의 편하면서도 담백한 음색과
뒤에 나오는 배경이 모두 하나가 되어 무대자체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윤명선 작곡가님이 말씀하신대로 편안하게 부르는게
강하게 소리치는것보다 무서울때가 있다.. 이 말이 너무 공감갔고
에녹님은 물흐르듯 편안하게 부르는데도 모두를 몰입하게
만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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