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펭귄M117002
에녹님과 김현숙님 첫차 노래한 무대 신났어요. 뮤지컬 느낌도 주었구요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 멀리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다 잊겠어요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 멀리>
첫번째 대결인 동치미 대결에서 첫 주자로
에녹X김현숙님이 나섰습니다~^^
서울시스터즈의 <첫 차>를 선곡했는데
화려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김현숙님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갑더라구요 ㅋㅋ
두 분의 파워풀한 보이스가 선곡과 너무 잘어울렸고
2절에서 겉옷을 벗고 빨간 조끼를 맞춰입은 상태에서
퍼포먼스 하는 부분도 유쾌했고
김현숙님이 이렇게 노래 잘부르시는지 몰랐네요
에녹X 김현숙님은 한 편의 쇼뮤지컬 같은 <첫차> 무대를 선보여주셨고
현숙님의 약간 중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시는데
딱 중저음의 에녹님이 목소리를 받춰주시니 완벽한 하모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