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펠리칸Y127806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노래가 완전 감동이에요. 중독성 있는 곡입니다.
<입학 친구들의 대결> 전에
진진 형제 손태진님은
"박서진이 벽을 치는 듯 말이 없어진다"라는 서운함에 대해 얘기했어요 ㅋㅋ
박서진님은
"낯을 많이 가린다"라고 속사정을 털어놨고
두 사람은 <친해지길 바래> 게임에 나섰지만
손태진님은 박서진님에게 고양이 흉내를, 박서진님은 손태진님에게
개 흉내를 요청하는데 더 어색해진 분위기가 너무 웃겼네요 ㅋㅋ
서로 고양이와 리트리버를 닮았다고 하면서 야옹과 멍멍을 주고 받는
모습이 왜이렇게 웃기죠 ㅋㅋ
(이 계기로 두 분 더 친해졌길... 바래요ㅋㅋ...)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손태진X박서진남은 임희숙님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곡했고
첫 소절에서 손태진님이 먼저 독백으로 부르시는데 확~ 몰입이
되더라구요 ㅎㅎ 뭔가 포텐이 터지는 무대는 아니였지만
두 분 조합도 처음보고 목소리 합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또 엄청 어울리지도 않았고 ㅠㅠ... 뭔가 박자 미스도 있었고
여러모로 손태진X박서진님의 개인 실력에 비해서
많이 못보여준 무대라고 생각하네요
전유진X친구들 팀에게 아쉽게도 졌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