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햄스터H117015
전유진양과 친구들 무대 넘 예뻤어요. 무대 보면서 저절로 미소지어졌구요
<안녕하세요 적당히 바람이 시원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유후
끝내줬어요 긴장한 탓에
엉뚱한 얘기만 늘어놓았죠 바보같이
한잔 했어요 속상한 마음
조금 달래려고 나 이뻐요? 히
기분이 좋아요 앗싸 알딸딸한 게
완전 좋아요 몰라요
이 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입학 친구들의 대결>에서 전유진양과 친구들이 나왔어요 ㅎㅎ
"전유진과 과팅을 한 사이다"라고 얘기하면서 유진양을 당황하게 했고 ㅋㅋ
전유진양은
"3명 쪽수를 맞춰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나갔다"라고 해명했지만
"휩쓸어버렸다"라는 증언이 계속 나오는데 친구들과의 찐 케미도 넘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 노래를 선곡했는데
MZ스러운 곡을 고르셨더라구요!?
저도 잘 아는노래인지라 이 곡의 분위기와 유진양과 친구들의
대학생스러운 풋풋함이 가득한 무대였어요
중간중간 친구들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너무 잘했고
세 분이서 화음을 넣을때도 누구하나 튀지않고 조화로웠네요
이 대결에서 손태진X박서진님을 이겼습니다~~^^
한 청춘 드라마(?) 대학교 밴드부 같은 느낌이 가득해서
옛 시절도 생각나고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