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끼승태님이 부릅니다 간드러지는 <수은등>

 

 

 

 

 

 

 

 

<어스럼 저녁 길 하나 둘
수은등 꽃이 피면은
그대와 단둘이서 거닐던
이 길을 서성입니다

수은등 은은한 빛 변함은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아 아 수은등 불빛아래
이 발길은 떠날 줄 몰라>

 

황민호군의 지목을 받은 신승태님 ㅎㅎ

<최애 삼촌과 함께 대결>에서

 신승태님 김연자님의 <수은등>을 선곡하셨어요

끼승태라고 불릴만큼 이 무대에서도

마음껏 간드러지는 끼를 보여주셨어요

이 곡도 어려운곡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명.불.허.전 신승태님은 남녀/장르 불문

모든걸 자기의 것으로 해석해서 부르시는

모습에 감명받았어요

살랑살랑 간드러짐 한도초과!!

 가슴을 흔드는 <수은등>!! ㅠㅠ 

노래를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모습이

여유로워보이면서도 실력이 뒷받침되니

귀가 행복한! 황홀한! 무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