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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다정히 살고 싶어라 행복한 비둘기처럼
우리집에 놀러와요 이번 주말쯤이 어때요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르고
그대를 맞이 할 식탁에 장미도 꽂고
그대 없는 시간에 그대 양복다리며
그대 기다리는 아내이고 싶죠>
<프로불참러 대결>에서 은가은님이 진해성, 박서진님을
지목했어요 ㅋㅋ 바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두분을 호명한건데요
박서진님은
"청첩장도 안 줬는데 어떻게 가요?"라며 맞받아치면서
축의금 봉투를 은가은님에게 주는 훈훈한 장면까지 연출하셨어요 ㅋㅋ
진해성님은
"청첩장은 받았지만 그날 스케줄이 있었다"라며 오해를 푸셨네요
은가은님은 이재은님의 <아시나요>를 선곡했고
첫 등장부터 신혼 새댁답게 앞치마를 메고 나와
노래를 부르시는데 너무 이쁘셨어요 ㅎㅎ
앞치마도 잘어울리시고 가사에 맞춰서
앞치마 앞주머니에서 고무장갑과 국자 퍼포먼스도
귀여우셨어요^^
은가은님이 이렇게 노래를 잘부르시는지 몰랐는데
음색도 이쁘시고 되게 안정적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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