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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님의 빗속의여인을 불러주셨습니다.
노래 하시기전에 깨알같은 콩트를 하셨는데
가사에 딱 맞고 테이블에서 빗속의 여인을 그리워하며 차한잔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이네요.
장구없이도 너무 멋진무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