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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광인과 트롯 다람쥐가
만나면 이렇게 치명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승태님과 혜연님 찐친이란 걸 저는
처음 알았는데 역시 찐친은 달라도
뭔가 다르네요
무대 호흡이 아주 기가 막히게 척척~
이거 진짜 찐친의 유혹인가 봐요
"카스바의 여인'
혹시 승태님의 카스바의 여인이
혜연님???? !!!! 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