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아즈미 아키님 덕분에 좋은 곡을 또 알게 됐네요.

아즈미 아키님 덕분에 좋은 곡을 또 알게 됐네요.

 

 

아즈마아키가 부른 ‘Season In The Sun’ 무대를 봤어요.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와 기대된다”라는 관객의 반응이 들려서 저도 덩달아 기대가 됐어요. 음악이 흐르기 시작하니까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아즈마아키가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 박수 소리가 이어졌어요. 노래가 시작되자 “아 너무 좋아”, “아 너무 잘해” 같은 감탄이 계속 들렸어요. 아즈마아키가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노래 중간에는 가사에 맞춰 손을 들고 제스처를 하기도 했고, 관객들도 그 모습을 보며 박수를 쳤어요. “내처럼 반짝이는 너의 머리결, 바람 타고 스쳐가는 너의 마음, 멋진 그 향기 동화에서 나온 그녀처럼” 이런 가사가 나올 때는 정말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졌어요. 아즈마아키가 노래하면서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어서 무대가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중간중간 “아 대박”, “아 너무 잘해 와” 같은 감탄이 계속 나와서 무대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노래가 진행될수록 아즈마아키의 목소리가 점점 더 힘이 실렸고, 후렴구에서는 감정이 더 깊게 전달됐어요. “이대로 멈춰버리길 바래, 너의 마음과 너의 사랑과 너의 모든 게 꿈이 아니길래” 이런 가사를 부를 때는 저도 모르게 노래에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무대 끝부분에서는 “내게 안겨와준 네, 지금 이 순간을 가까이 느끼고 싶어”라는 가사가 나왔고, 그때 관객들도 박수를 크게 쳤어요.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아즈마아키에게 큰 박수를 보냈고, 아즈마아키도 무대에서 밝게 인사했어요. 전체적으로 무대가 밝고 경쾌한 분위기라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즈마아키가 자신의 나이에 맞는 풋풋함과 밝은 에너지를 잘 보여준 무대였던 것 같아요. 특별한 퍼포먼스 없이 목소리와 표정, 그리고 자연스러운 제스처만으로도 무대를 꽉 채웠어요. 앞으로도 아즈마아키가 이런 멋진 무대를 자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다음 무대도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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