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으로 변신한 에녹

한일톱텐쇼’ 현역들이 장르 불문 무비 스타들로 변신해 펼치는 ‘톱텐 시네마’로 화요일 밤을 황홀하게 꾸몄는데요

그중 에녹님은 이더운 날씨에 검은망토

까지 걸치고 오페라의 유령으로 변신해

멋진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키님과 듀엣으로 우리사랑을 불러 주셨는데

아키의 맑고 청아한 음색을 포근하면서도

폭발적인 성량으로 받쳐 줘서 너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뤘습니다 온몸에서 전율이

일어날 정도로 감동적인 무대였어요

그리고 즉석으로

‘오페라의 유령’을 맛뵈기로 잠깐 불러 주셨는데 역시 축복 받은 성대 답게 ‘멋짐’을 뿜어 내셨지요

솔로곡 '사랑의 맹세’로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며 모두를 감동하게 만드신 에녹님 덕분에

잠안자고 톱텐쇼 지켜본 보람이 있는

밤이었어요

정말 에녹님은 톱텐쇼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멋진 가수십니다

사랑해요 에녹!

한일톱텐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