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오페라의 유령 콘셉트로 나와서 분위기를 싹 잡더니, MC들이 뮤지컬 곡 불러 달라니까 바로 반주 달라고 하고 진짜 자연스럽게 소화하더라구요 그 장면부터 이미 몰입됐는데, 본격적으로 사랑의 맹세 부를 때는 그냥 가수 무대라기보다는 공연장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