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모란 노래를 이제까지 참 많이 들었는데 유독 이 무대때 가사가 사악 가슴에 스며들면서 울컥했네요
한일톱텐쇼에서 박서진 가수님의 '모란'을 들었더니 눈물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가사 속 애틋한 감정과 박서진님의 목소리가 만나면 슬프면서도 묘하게 위로가 되는데, 특히 “엄마”라는 단어가 가슴을 확 치더라고요.
애늙은이 같은 목소리에서 어른의 외로움과 따뜻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자꾸만 반복해서 듣고 싶어집니다. 방송에서 배치만 가능하다면 더 많은 무대에서 이 감성을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처럼 끝없는 응원 보냅니다, 박서진 가수님. 다음 무대도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