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자두A237566
다현양 넘 예뻤어요. 빨간머리 넘 잘 어울렸구요.
무대 위에 선 다현양을 보는 순간 정말 동화 속에서 막 걸어나온 요정 같았어요🍎 붉은 머리카락이 조명에 스칠 때마다 반짝이며 빛났고 그 작은 얼굴에 담긴 눈빛이 얼마나 맑고 단아하던지 한눈에 마음을 빼앗겼어요✨ 노래 속의 애절함을 어린 나이의 순수함으로 풀어내는 게 너무 섬세해서 듣는 사람 마음을 살살 녹였어요 손끝의 제스처 하나까지도 다현양만의 이야기처럼 느껴졌고 무대 전체가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흘러갔어요🌹 빨간머리 다현이라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 이번 무대는 그야말로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