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흰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노래 완전 귀에 꽂힙니다

흰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노래 완전 귀에 꽂힙니다

 

 

흰 님이 부르신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무대를 보고 정말 감탄밖에 안 나왔던 것 같아요. 워낙 고음이 높고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 유명해서 원곡자인 흰 님이 직접 부른다니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무대였어요.

 

첫 소절부터 담담하게 시작해서 점차 감정을 끌어올리는 빌드업이 정말 예술적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4단 고음은 듣는 사람의 속을 뻥 뚫어주는 듯한 시원함과 동시에 애절한 슬픔을 강렬하게 전달해 주었어요. 작은 체구에서 어쩌면 저런 엄청난 성량이 나오는지 보는 내내 입을 다물 수가 없었어요.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것을 넘어서 가사 하나하나에 담긴 처절한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라이브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음정과 감정 표현을 보여준, 흰 님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증명한 레전드 무대였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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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귀여운튤립Q177171
    한일탑텐쇼에 흰 가수가 나왔군요~ 흰 가수는 정말 성량 풍부하고 가창력이 너무 좋지요
  • 순수한악어E116337
    처음보는분인대 들어봐야갯어요
    코디랑해어가넘잘어울려요
  • 귀여운튤립Q177171
    흰 양이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란 곡을 불러주셨네요~ 낯선 곡이지만 흰 양이 부른다면 굿~!!
  • 이끌어내는고라니L229996
     흰 님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증명하지 않았나 싶어요
  • 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K110064
    노래 너무 좋앗어요 ㅎㅎ
    멋져요
  • 마음이따뜻한관중B126890
    진짜 가창력이 너무 좋더라고요. 대단합니다
  • 카리스마미어켓
    한일톱텐쇼에서 흰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무대 인상 깊었어요.  
    첫 소절부터 빌드업이랑 하이라이트 4단 고음까지 보고 귀가 완전 사로잡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