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튤립J116971
혜신님 무대 넘 매력적이었어요. 멋있어서 푹 빠져들었어요.
혜신님이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레드 드레스 특유의 뜨거운 결이 확 피어오르며 시선을 먼저 가져가더라구요❤️ 조명과 섞이니 붉은 결이 살아 움직이는 듯해서 그 안에 선 혜신님 존재감이 더 크게 느껴졌어요 목소리는 짙고 안정적인데 드레스의 정열이랑 어우러지니 노래 한 줄 한 줄이 더 깊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외로운술잔이라는 곡이 가진 쓸쓸함도 그대로 품고 있어서 화려함 속에 고요한 여운이 스며드는 순간들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무대를 다 보고 나니 마음 한가운데 따뜻한 숨이 천천히 내려앉는 듯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