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남진선생님의 특급 칭찬 받은 김다현의 <저리가>

 '한일톱텐쇼' 8회에서는 한국과 일본 가수들이 한일 레전드 가수 남진과 마츠자키 시게루의 명곡을 불렀어요.

이날 한국 '황금 막내' 김다현의 무대가 단연 눈길을 끌었는데요,김다현은 남진의 '저리 가'를 선곡, 모두들 기대하게 했어요.

 '저리 가'는 이뤄질 수 없는 인연에 대한 처연함을 노래한 곡이라 남진선생님은 전주가 흐르는 동안 "이거 어려운 노래인데"라며 걱정을 내비쳤어요.

처음부터 감정을 다잡고 몰입한 김다현은 특유의 세밀한 감정 표현력으로 10대라곤 믿기지 않게 어려운 곡을 잘 소화해서 남진선생님의 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증명했어요.

출연진이 모두 잘했다고 하자 사회자 대성이 '귀맞은 환자가 속출한다'고 하고 강남은 '시게루의 선생님은 피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어요.

남진 선생님도 '다현 양이 연세가 어떻게 되시죠'하면서 '표현에는세월이라는 한계가 있는데 다현양의 표현력은 나이답지 않게 원숙해요'라며 특급 칭찬을 하셨어요.

트롯계의 대부이신 남진 선생님의 칭찬은 앞으로 다현양의 기량이 더욱 향상되는 밑거름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