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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15회에서는 한국의 손태진, 신성, 에녹과 전유진, 마이진, 별사랑, 린 그리고 일본의 미라이, 나츠코, 마코토, 미유, 아이코가 출연했어요.
이번엔 한국과 일본 현역가수들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조력자들과 무대를 꾸미는 '조력자 특집'이 펼쳐 졌어요.
전유진 x 김준수 (국악아이돌)
마이진 x 김선영 (한일톱텐쇼 작가)
린 x 김대영 (메이크업 쎔)
미유 X 요요미
에녹 x 김려원,강창 (뮤지컬배우)
아이코 x 하쿠나, 루이카 (일본 아이돌)
별사랑 x 김국환
손태진 x 박구윤
신성 x 마코토
조력자들은 무척 다양했는데 데뷔 55년 차 원로가수 김국환부터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의 작가 김선명, 정통 트롯의 강자 박구윤, `전참시'에도 출연했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대영 등 예측 불가한 라인업 의 조력자들이 등장했어요.
특히 김국환이 "딸내미 때문에 나오게 됐어요"라 는 폭탄 발언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별 사랑이 "제 아버지가 확실합니다"라며 손을 들어 트롯 부녀'임을 털어놨구요 박구윤은 손태진과 <목요 부부>'임을 밝혀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대영은 13년 동안 린과 함께한 사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어요.
여기서 가장 놀라웠던 출연진은 바로 작가님의 등장이었는데요
김선명 작가는 담당하던 히든싱어에서 히든싱어 시즌 1 장윤정 모창으로 출연해 이슈가 되었었죠
작가님은 파트너 마이진을 팍팍 밀어주기 위해서 등장했다고 했어요
첫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에녹과 아이들 그리고 아이코와 친구들이었어요. 아이코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치어리더 아이돌 팀의 멤버 하쿠나, 루이카와 함께 출격했고, 세 사람은 카라의 '루팡'을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음정과 넘사벽 칼군무를 소화했 어요.
반면 에녹은 반달눈이 꼭 닮은 뮤지컬 배우 김려원 강창과 '눈웃음 삼남매'를 형성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무대를 꾸몄어요. 여기서 에녹은 설렘의 화룡점정인 고백 엔딩을 펼치다, '6대 독자'라는 이유로 차이는 웃픈 연기를 그려내 큰 웃음을 선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어요.
두 번째 대결은 전유진이 대결장을 보내 이뤄졌어요. 전유진은 자신도 담당했던 김선명 작가가 마이진 의 조력자로 나선 것에 서운함을 표출하며 마이진 과 김선명을 대결 상대로 뽑아 한일톱텐쇼' 대표 절친 '진-진 자매'가 붕괴할 위기에 놓였어요.. 그렇게 전유진과 국악 아이돌 김준수, 마이진과 김선 명의 대결로 이뤄졌고, 선공을 벌인 마이진과 김선명 작가는 걱정했던 것과 달리'짠짜라'를 통해 탁월한 트롯 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엉덩이로 전유진 을 날려버리는 포인트 안무까지 훌륭하게 소화하 며 전유진의 뒷목을 잡게 했어요.
전유진x김준수는 '인연 으로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과 폭발적인 열창을 선보였지만 승리를 마이진x김선명 작가 팀에게 뺏겼어요.
세번째로 린x김대영, 손태진x박구윤이 대결했어요. 손태진은 박구윤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목요일 게스트라며 "행복한 목요일을 보내 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어요. 하지만 박구윤은 손태진에게 곡을 선물했는데 거절당했다는 폭로로 손태진을 당황스럽게 한 후 갑자기 린에게 신곡 러브콜 을 보내 폭소를 일으켰어요.
먼저 대결에 나선 린x김대영은 '보약같은 친구'로 13년 지기의 찰떡 호흡을 빛냈고, 린이 직접 창작한 코믹 안무로 모두들 포복절도하게 했어요.긴급회의에 들어 간 손태진x박구윤은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무대에서 린x김대영의 포인트 안무인 '비상구 댄스'를 재현하는 놀라운 안무 스틸 능력을 자랑했지만 승리를 넘기고 말았어요
네 번째 대결은 대선배 김국환이 제안한 '정통 트롯 강자'들의 대결이었어요 마이진은 '묻지마세요'로 어깨춤이 절로 나는 구수한 무대를, 신성은 '화장을 지우는 여자'로 유쾌한 무대를, 박구윤은 '애인'으 로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맛의 무대를 선사했고, 김국환의 선택으로 마이진이 승리했어요.
다섯 번째 대결은 '원조 진' 손태진과 전유진, 본명 인 이세진으로 출격해 '새로운 진'에 도전하는 린의 진x진x진 삼파전으로 이뤄졌어요.
전유진은 '다시 사랑한다면'에서 '현역가왕' 초대 가왕다운 뛰어난 감정 몰입과 감성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고, 린은 슬품의 심로'로 OST강자다운 깊은 감성을 표현해 가슴이 먹먹하게 해주었어요.
불타는 트롯맨' 1위 손태진은 '외로운 술잔` 의 절절한 가사를 풍성한 성량으로 담아내 짙은 여운을 남겼고, 실력파 3인의 대결은 '신인 가수 이세진'으로 나선 린의 승리로 돌아갔어요.
여섯 번째 대결은 별사랑x김국환, 미라이x나츠코였어요. 별사랑은 김국환의 레전드 송 '타타타'를 선곡했고, 두 사람은 깊이 있는 울림을 주는 감동적인 무대로 모두를 기립하게 했어요.
미라이x 나츠코는 한국에서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로 알려진 원곡 나카야마 미호의 '세상 누구보다 분명'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서 두 팀은 4 대 4 무승부를 기록했어요.
일곱 번째 대결은 요요미와 팀을 꾸린 미유가 신성 과 팀을 이룬 마코토를 향한 질투심을 폭발시키며 촉발됐다. 아찔한 삼각관계에 행복한 미소를 짓던 신성은 마코토와 '사랑해서 미안해'를 부르며 알콩 달콩한 모습부터 속사포 랩까지 성공시켜 예전의 감성적인 무대를 느끼게 해줬어요.
미유x 요요미는 마츠다 세이코 '여름의 문'으 로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같은 두 사람의 비주얼은 '여름의 문' 이미지와 딱 맞는 깜찍한 무대를 만들었지만, 마코토와 신성에게 패하고 말았어요
여덟 번째 대결은 국악 아이돌 김준수와 일본의 J팝 대표 아이코가 승부를 겨뤘어요. 김준수는 “오늘 송가인의 ‘용두산 엘레지’를 준비했다”며 “트롯을 방송에서 처음 불러보며 주눅든다고 했으나,국악 소울이 넘치는 명불허전 트롯 무대를,보여 모두들 경악했고 특히 구음을 처음 들어본 일본 가수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아이코는 고혹적인 발라드인 '와인 레드의 마음'으로 반전 이미지를 연출했고 두 사람 의 대결은 무승부를 이뤘어요.
이어 각양각색 스페셜 무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웠어요.
리에는' 약속' 무대로 청량한 보이스를 돋보였고, 전유진은 김선명 작가와 '남이가'로 끼의 향연을 보여줬어요.
김국환의 만화 주제가 메들리는 동심을 깨웠고, 에녹-김려원-강찬이 부른 뮤지컬 '사의 찬미' OST '시간이 다가와'는 고급진 뮤지컬을 맛보기로 했고 김국환과 박구 윤의 '배 들어온다'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어요.
손태진, 신성, 에녹은 '메칸더 V'를 선곡해 파워풀한 화음으로 재기발랄한 퍼포먼스로 소년미를 내뿜었어요
약간 식상했던 대결구도에서 다양한 조합으로 즐기는 예능으로 변신한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되요.
작성자 사려깊은해바라기D117072
신고글 <조력자 특집 > 예측불허의 대결이 벌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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