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한일톱텐쇼: 포항뮤캉스 2탄>에서 에녹과 리에님의 '만남' 너무 감미로웠네요~

 

'포항돌고래' 유진양의 고향인 포항에서 펼쳐지는 뮤캉스 2탄인데요ㅎㅎ

스튜디오를 떠나서 이렇게 경치좋은 곳에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버스킹도 하고ㅋ

제가 시원한 방안에서 여름 휴가를 떠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에녹님과 리에님의 '만남'이란 노래로 송도해수욕장 버스킹을 할때

진짜 감미로움의 끝판왕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의 노래방 애창곡이기도 했던 노래라서

저도 많이 듣고 자라왔던 노래인데요ㅎㅎ

 

에녹님의 굵고 녹진한 목소리에

리에님의 말고 섬세한 목소리가 합해지니 진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더라구요ㅎㅎ

 

에녹님과 리에님의 전후 사정을 모르시는 분들은

리에님과 결혼해서 누님(?)을 모시고 사는 연하남이 아닐까 생각될정도로 

합이 너무 잘 맞아 감미로우면서 너무 좋았네요^^  

 

거기에 저녁에는 <리에x에녹 vs 손태진x전유진>의 요리대결이 있었는데요ㅋㅋ

 

 

 

현재 주부이자 요리 고수인 리에님이 일본식 계란말이를 하는데 장인정신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같은 팀인 에녹님은 털레기 수제비를 해주셨는데 

리에님은 에녹님의 수제비 만드는 솜씨를 보고 

아버지가 만들어주던 수제비가 생각난다며 칭찬해주셨는데ㅎㅎ 

환상의 하모니, 팀워크는 이렇게 만들어가는거 같네요ㅋ

 

반면 손태진X전유진 팀은 진짜 고군분투 끝에 대왕 문어 손질을 완료하고 문어삼합을 완성했는데요ㅋ

멤버들과 스태프에게 맛보기를 하고 평가하여 투표를 시작했는데요ㅋ

집밥의 정석 vs 대왕문어 삼합 중 승자는?

 

바로 승자는 단 1표차이로 대왕 문어 삼합을 한 손태진X전유진 팀!

 

근데 이거 너무 식재료 차이가 많이 나는 거 아닌가요^^;;

한쪽은 밀가루랑 계란이고 한쪽은 문어를 활용한 삼합이라ㅋㅋ

또 생각해보면 집밥 메뉴로 문어삼합을 이길뻔했던 리에x에녹팀도 대단한거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