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여리. 할머니처럼 무녀의 길을 정식으로 가지는 않고 애체장인(안경사)의 길을 가고있습니다. 한 대감댁에 주문받으러 갔다가 처마에 상주중인 원한귀를 목격하게되는데요 대감 최원우에게 원한을 품은 이가 악귀가 되어 그의 딸을 괴롭히고 있던것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