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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1화 본방송 통해서 봤는데 흥미진진하네요
왕 이정의 아들인 원자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광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외부에는 발설할 수 없는 충격적인 비밀이었고
나날이 깊어지는 원자의 상태에 왕의 충신인 검서관 윤갑은
무속의 힘을 빌려보자고 간언하지만 궁중의 법도를 중시하는 왕은
궁 안에서 음사를 행할 수 없다며 윤갑의 조언을 안받아들였어요
윤갑은 최원우를 포섭하라는 왕의 은밀한 명을 받고 고향인 용담골에 내려왔지만
윤갑에게는 또 하나의 목적이 있었죠
음사를 거부하는 왕의 뜻을 무릅쓰고 귀신을 쫓는 재주가 있는 여리를
궁으로 데려가 원자의 광증을 치료해 보고자 한 것이였는데요
윤갑은 임금의 애체를 만들어 달라는 핑계로 여리에게 궁궐행을 제안했고
오랜 시간 윤갑을 흠모해온 여리는 윤갑과 자신이 가정을 꾸리는 화경을 본 뒤
궁궐행을 질색 팔색하는 강철이 보란 듯이 윤갑을 따라나섰어요
궁궐로 향하는 윤갑과 여리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어요
으슥한 산길에서 윤갑이 잠시 홀로 남겨진 틈에 정치적 반대파 곽상충의 습격을 받고 목숨을 잃고 만 것..!
이때 여리를 쫓아다니다 현장을 목격한 강철이는 다른 꿍꿍이를 품었죠
강철이는 죽은 윤갑의 육신을 빌어 여리에게서 경귀석을 떼어내려 했고
윤갑의 몸을 꿰찬 강철이와 갈 곳을 잃은 윤갑 혼령의 모습을 목격한 여리는 큰 충격과 절망에 빠졌어요
13년 만에 여리를 손에 넣는데 성공한 강철이는
“여리 넌 이제 내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만만하게
이무기의 본모습으로 돌아오려 했지만 웬일인지 윤갑의 몸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던것이죠
여리는 강철이가 당황한 틈을 타 잃어버린 경귀석을 찾으려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그것도 잠시.. 여리와 강철이가 실랑이를 벌이다 낭떠러지 아래로 동반 추락하고
이 광경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는 윤갑 영혼의 모습으로 드라마 끝났어요 ㅠㅠㅠ
와.. 2화 첫 장면부터 너무 흥미진진할거같은데 ㅠㅠ
과연 어떻게 될지 본방사수 해야겟어요!!
작성자 맑은곰W120508
신고글 광증에 걸린 원자 이광 과연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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