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은 틈만나면 눈앞에서 사라지는 여리를 쫓아다니느라 정신없는데요 겨우 찾아냈더니 여리는 윤갑 몸이 상하진 않았는지 발목도 만져보고 붉어진 얼굴에 손을 갖다댑니다 윤갑의 몸에 들어와있는 강철이는 여리가 여자로도 보이는 모양이에요ㅋㅋㅋ 빨개진 얼굴을 감추려다가 여리가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에 기분이 또 좋아져버려 여리의 의도대로 전하께 인도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