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난 두 사람. 하지만 여리는 팔척귀를 기필코 잡아야겠다네요 심지어 강철이에게 몸주신으로 삼아주겠다며 윤갑을 되찾아올수 있게 도와달라 요청합니다 강철은 자신이 13년동안 여리곁을 멤돌며 그렇게 몸주신으로 삼아달라 빌어도 꿈쩍않더니 고작 윤갑 놈 하나 구하겠다고 무릎까지 꿇는 여리를 보고 충격에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