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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귀궁 속 여리(여자 주인공)는 무당이 될 운명을 거부하고 애체 장인이 되었습니다.
애체 장인이랑 오늘날 안경 장인을 의미합니다.
애체란 조선시대 안경을 의미하면 옛 남자 장신구로도 주로 사용 되었습니다.
안경은 눈에 부착하여 사물을 잘 보이게 하거나 바람이나 먼지를 가려주기도 했습니다.
애체 즉, 안경의 한자어늘 우리말로 풀이하면 눈거울을 뜻합니다
정조실록에서 안경은 200년전 물건이라고 기록된 걸 보아 임진왜란 전후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경집
조선시대에는 옛사람들이 안경을 부끄럽게 여겨 허리춤에 매달기보다 도포 자락에 넣어 다녔습니다.
하지만 점차 안경 착용이 유행이 되며 안경집도 화려해졌다고 하네요
안경을 통해 보이지 않던 글씨나 사물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여리가 화경을 통해 미래의 환영을 보죠. 그래서 애체장인의 역할이 잘 어울린다고 느껴집니다.
팔척귀를 잡기 위해 펼쳐지는 귀궁의 이야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귀궁 속 조선시대의 이야기 또 풀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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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특한바다표범F235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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