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심약자 주의) 헬조선에선 귀신들도 먹고 살기 힘드네요ㅠㅠ

 

드라마 <귀궁>에 나오는 출연진들이 말씀하시길

“감독님께서 귀신의 존재들을 최대한 CG를 배제해서, 특수분장에 더 공을 들였다”며

“배우 분들이 직접 연기를 하셨는데 배우 입장에서 연기를 할 때 좀 더 집중이 되고, 정말 내 앞에 무서운 귀신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더 무섭고 섬뜩하게 표현된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남자 주연배우 육성재 님은

“귀신 연기자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수살귀 같은 경우에는 추운 날에 물에 들어가는 신들도 있었고, 

협소한 공간에서 불을 써야 하는 귀신들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 피눈물이 원한때문에 흘리는게 아닌 진짜 촬영이 빡세서 흘리는 피눈물 같습니다ㅠㅠ)

 

또 극 중 팔척귀가 실제 온몸에 분장하는 과정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팔척귀로 나오는 배우님은

“본드를 붙이고 그 상태로 오래 있는 게 제일 힘들다. 갑옷까지 입으면 20~30kg 되는 것 같다”라고ㅠㅠ

또한 분장때문에 식사도 김밥 외에는 잘 못드신다고 하니 팔척귀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참고로 팔척귀는 팔척장신만큼 정말 깊은 원한을 가져 점점 힘이 세지는 귀신으로 나온다고...)

 

이런 디테일한 귀신들의 고증과 무속적인 부분은 

실제 무속인들의 자문을 많이 구했다고 합니다.

 

진짜 헬조선에선 귀신조차 먹고살기 넘 힘든거같습니다ㅠㅠ

한국 귀신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