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제가 근래 본 귀신 중에서 가장 예뻤던 귀신ㅋㅋ

 

드라마 <귀궁>에서 우물귀신 '수살귀' 처음 나올때 

진짜 깜놀했던 생각이 나는데요!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밤에 우물까지 홀려 꾀어내고

우물 근처로 오면 확 채서 우물 깊은 물속으로 끌고가는 물귀신인데... 

 

더군다나 

빠져나가려 발버둥 치는 사람을 재차 짓누르며 

“같이 가자, 나 혼자서는 너무도 외롭고 억울하다”라고 말해 오싹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었습니다.

 

(근데 이 귀신... 예쁘다... 존예귀신 인정ㅋㅋ)

 

 

근데 생각보다 이목구비가 너무 예쁜 귀신이다 했는데...

바로바로 이 귀신님은 일명 '실물여신'으로 불리는 송수이 배우님이라고 하시네요!

 

 

아니...

이거 너무 재능낭비 아닙니까?

이렇게 예쁘신 분을 두꺼운 귀신 화장으로 가려놓으시다니...

 

근데 K-뷰티 '귀신화장'이 제대로 먹혔는지

송수이 배우님도 '수살귀'로 변신한 

본인의 모습을 보고 엄청 무서웠다고 하실정도니ㅋㅋ

 

제가 근래 본 귀신 중에서 가장 예뻤던 귀신으로 기억될듯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