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둘 사이에 뭔가 진심이 있겠거니 했는데 이용당한 거였다니 여리 마음 어땠을지 상상도 안 돼요 윤갑 혼이 잡혀가는 장면은 진짜 소름, 분위기까지 완전 살렸더라고요 여리가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생각하니까 속상해서 눈물 날 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