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틀때까지도 기척없던 수살귀 씨 이정이 겁도없이 피를 강물에 흩뿌리며 밑밥을 던지자 감쪽같이 나타나서 이정을 끌고 물속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창의적인비둘기H1209821와, 정말 숨 막히는 장면이네요. 수살귀의 등장이 무 극적이고 긴장감 넘쳐서 다음 내용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이정의 무모함과 수살귀의 엄청난 힘이 느껴지는 생생한 묘사가 인상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