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이 외조부 덫 놓는 장면은 좀 통쾌했는데, 그 뒤에 무너지는 표정 보고는 또 마음 복잡해지더라고요. 여 리도 외다리귀 불러내서 진짜 무모하게 몰아붙이는데, 점점 더 이 이야기 어디로 가는지 감 못 잡겠어요. 광암문집 내용 조금씩 풀리는데, 그 안에 무슨 진실이 숨어 있을지 너무 궁금해요. 윤갑 돌아오고 나면 강철이는 계속 존재할 수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