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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윤갑이의 몸으로 오래 있어서 그런지 강철이의 힘이 사라지더니 예고에서는 아예 임금의 경귀석도, 원자의 경귀석도 둘다 어느 것을 만져도 아프지 않게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니 진짜 이무기의 힘을 1도 없이 다 사라져버린것인걸까요? ㅠㅠ 인간이 되어 여리와 행복해진다고 행복해야하는건지... 이제 이러면 강철이가 계속 여기에 깃들어 살수있는거지 헷갈리고 하... 풍산은 또 끝나가는데도 또 여리와 강철이에게 정신 못차리고 악담을 퍼붓네요 ㅋ 걍 처형되는 장면 얼른 보고싶어요. 그 와중에 복실복실한 귀도리를 쓴 여리는 또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서 더 더 슬퍼지는것같아요. 강철이가 매듭을 메주는것 까지해서 더 슬픔이 증폭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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