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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윤갑이가 아픈줄로만 생각하다
정말 윤갑이의 혼령이 왔다 간걸
엄마는 말하지 않아도 느끼더라구요.
같지 더이상 살면 안되겠다고 떠난 여리와 윤갑이를 도성 다 찾아 하룻밤 머무는 숙소까지 찾아온 윤갑이 어머니가 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