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숨을 죽인 도피 생활의 시작

숨을 죽인 도피 생활의 시작

강철이와 원자는 팔척귀에 빙의된 이정을 피해 숨어 지냅니다.

불안과 긴장 속에서 원자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냐"고 한탄하고,

그들의 일상이 얼마나 벼랑 끝인지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죠.

여리는 그런 가운데 도망가자고 제안하고, 

강철이는 여리의 이상한 태도를 느끼며 의심하지만

결국 여리의 간절한 부탁에 마음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