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는 강철이를 잃은 슬픔 속에 살아갔다. 그는 입관까지 3일 동안 다시 일어나지 못한 강철이를 공허하게 바라보며 기대를 버렸지만, 그때 강철이가 관을 박차고 일어나자 안도감과 행복함이 공존하는 얼굴과 함께 꼭 끌어안았다. 그렇게 여리는 애체(안경) 장인으로서의 삶을 이어가면서 강철이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가 하면, 다시 입궐하라는 왕 이정의 명에 활짝 핀 미소로 응답해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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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열정적인라임B127852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았네요. 윤갑어멈도 해피엔딩
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W129764
얼마나 서러웠으면 그렇게 울고불고 그러냐고요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었죠
해피로 갈 거라는 걸요
그런데 그 해피가 기대이상으로
너무너무 해피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