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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가 극 초반에 윤갑나리랑 함께 백년해로하는 모습을 보고 내 화경은 절대 틀린적이 없었는데..
하면서 예전에 윤갑따라 용담골에서 궁으로 함께했었는데요. 그대로 미래가 이루어졌어요.
진짜 결말까지 완전닫힌 해피엔딩
오랫만에 떡밥 다 회수하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기분좋은 드라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