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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와 강철이 연기한 배우들 다 좋았습니다.
처음에 주연 배우진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었던 저의 작은 마음과 다르게 연기 장면내내 잘해주셨고,
드라마 내용자체도 재미있었어요.
여름방학 때 나왔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시기에 대한 아쉬움만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