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견우의 곁에 찰싹 붙어 있는 귀신

견우의 곁에 찰싹 붙어 있는 귀신

 

항상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할머니가 떠나고, 이제 그는 삶의 더 살아야 할 이유를 모릅니다.

그냥 숨이 붙어 있으니 살긴 살지만, 

언제 다시 귀신이 자신을 죽이려 들이닥쳐도 더 이상 저항할 의지도 없는 듯 말입니다

견우의 곁에 찰싹 붙어 있는 귀신 하나가 생겼으니, 

바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은 생각이 있을 때 나타나는 귀신이랍니다

견우가 할머니를 따라 죽을까를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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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아름다운양M117028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다보면 그런 자살귀같은 귀신이 찾아와서 옆에서 있다는게 너무나 무섭게 느껴졌어요.
  • 탁월한원숭이U116517
    견우도 너무 불쌍하네요 넘 안타까워요 
  • 활기찬거미E128193
    가족도 모두 사라진마당에...얼마나 절망적일지...후련해졌으면 좋겟네요
  • 섬세한낙타I116736
    더이상 살 의지가 없어 보여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불운의 연속이라 불쌍합니다
  • 심쿵하는앵무새B206424
    자살귀라고 해야하는건가요 견우가 너무 슬픈건 알겠지만 그래도 할머니 따라가는 선택은 안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