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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랑 시작을 알린 조이현X추영우의 ‘두근두근’ 손깍지 엔딩 (3화)
할머니 오옥순(길해연 분)이 세상을 떠나고 깊은 슬픔에 빠진 배견우. 희망을 잃은 그에게 달라붙은 ‘자살귀’에 박성아는 스스로 ‘인간부적’이 되어 곁을 지켰다. 인간의 마음은 무엇보다 힘이 세다는 신어머니 동천장군(김미경 분)의 말처럼, ‘배견우 한정’ 인간부적 스킨십 효력은 막강했다. 박성아의 진심은 자살귀 퇴치 뿐만 아니라 배견우에게 살고 싶은 희망의 싹을 틔우는 데도 성공했다. 박성아가 배견우의 흑백 세상을 무지갯빛으로 찬란하게 물들이고, 살아갈 의미와 웃음을 되찾아 준 것. 그 순간 자살귀도 사라졌다. 박성아는 기쁜 마음에 배견우와 하이파이브를 했고, 자신도 모르게 손깍지를 껴버렸다. 당황도 잠시, 박성아는 ‘심쿵’할 수밖에 없었다. 배견우가 맞잡은 손을 끌어당기며 그 어느 때 보다 환하게 미소 짓고 있었다. 풋풋한 눈맞춤에 이어진 “첫사랑 시작”이라는 박성아, 배견우의 내레이션은 시청자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쌍방 첫사랑의 시작을 알린 3회 손깍지 엔딩은 방송 직후 ‘네이버톡’ 언급량이 최고치에 달하기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성아, 견우 너무 무해하다. 힐링된다” “박성아 왜 이렇게 사랑스럽냐. 배견우 심장 남아나질 않을 듯” “성아 완전 봄날의 햇살 그 자체” “역시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다. 애틋 설렘 다하는 고딩 로맨스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3화 손깍지 엔딩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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