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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가 아닌 악귀 봉수가 새벽같이 일어나자마자 잠옷위에 법당안의 남자 무속인 겉옷 두루마기같은 한복을 걸치고 학교로 향했어요.
양궁 선생님이 너 왜이렇게 새벽같이 일찍왔냐고 하니
"아니야 늦었어" 라고 대답했어요.
공부하고 싶었는데, 전쟁끝나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싶었는데, 전쟁터에서 죽게되어 그 염원을 기억해서, 몸이 생기자마자 학교로 갔는데, 학교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늦었다고 한걸까?
너무나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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