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양B205228
견우가 빗속에서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은 서로의 마음이 조금씩 다가가는 순간이라 더욱 애틋하게 느껴져요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이 잘 드러나 시청자 마음도 뭉클해지는 장면이었어요
성아가 무당이라는 걸 알게 된 후 견우는 성아의 모든게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성아가 준 립밤도 쓰레기 봉지에 버리게되요 그걸 성아가 발견하고 빗속에서 립밤을 들고 슬프게 울고 있는데 견우 역시 립밤을 버렸던게 편치 않아 다시 찾으러 가는 길에 빗속에서 울고 있는 성아를 발견하고 우산을 씌워줍니다 견우의 맘도 성아의 맘도 다 알것 같아서 마음이 더 짠했어요 많은 우산 명장면들이 있지만 이 우산 장면도 전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