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어린아보카도P116862
아픈 남편 뒷바라지 하며 악착같이 살았지요. 평범하지 않은 직업으로 돈을 벌면서 살았던 이해숙 삶이 참으로 고달팠어요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장인물 이해숙은 1945년생, 올해 나이 여든.
25살에 만난 남편은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고, 그 후 남편은 침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때부터였을까, 그녀는 집안의 가장이 되어 남편을 돌보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데요.
여든이 된 지금에야 세상에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억척같은 일수꾼이 되어 있지만,
과거 그녀는 야리야리하고 마음 약한 소녀였을 것.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상에 맞서는 그녀는 더 강해지지만,
남편을 대하는 그녀는 여전합니다
여전히 사랑스럽게 남편을 대하고, 남편을 끔찍하게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