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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갑자기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데, 그때 이후로 쭉 침대에 누워만 있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근 50여 년 자신의 수발을 든 아내,
불만을 토로할 법도 한데 여전히 자신을 사랑스럽게 챙기는 아내에게 늘 고마움과 미안함을 가지고 있죠
자신이 떠날 날을 알고 있듯이 그는 아내 이해숙에게 더 큰 고생을 시키지 않고 떠나리라 다짐합니다.
50년간 남편의 뒤치다꺼리를 해줬는데, 더 큰 몹쓸 병에 걸려 고생시킬 수는 없다는 생각.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고, 그녀와 함께하고 싶지만,
어쩌면 더 생을 이어간다는 것은 그녀를 더 괴롭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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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정적인라임W116452
신고글 더 생을 이어간다는 것은 그녀를 더 괴롭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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