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저승가는 길 지하철에서 홀로 남겨진 아기

낙준이 목격한 단란한 가족

젊은 부부와 아직 어린 아기 가족이네요

천진난만한 아기와 아기의 손을 양쪽에서 잡은 부부들은 마치 소풍가는 기분이라며 들떠있는데

뭔가 이상하지만 그러려니(?)하는 낙준

지하철에서도 마주쳤네요

역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낙준인데 저승에 도착한 ㅅ지하철 

저승행사람들이 하나둘씩 빨려가는데 부부는 끌려가고 아기 혼자 겁에 질려 서럽게 우네요

앞 대사를 보면 부부는 어린 아기를 두고 아기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동반자살을 감행한것같아요

그 죄로 부부는 지옥에 간 것 같고 죄없는 아기는 남은 것 같은데 마음이 복잡한 장면이었네요 ㅠ

어린아이의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강제적인 죽음은 정말 부모의 잘못 맞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