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목사와 솜이의 정체

목사는 유괴를 당한 것인지, 부모의 실수로 헤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교회 앞에서 버려졌고 5살 때 사망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정황을 종합해서 추측해 보면, 

하와의 셔츠를 입은 어떤 흉악범에 의해 솜이의 아들인 목사가 납치을 당했거나 

혹은 고의는 아니지만 아이를 잃어버리게 만들었고, 

솜이는 결국 그 아이를 찾지 못한 채 죽게 된 것이 아닐까요? 

흉악범에게 부탁도 해봤지만 들은채도 하지 않자, 

돌변하여 분노를 표출한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