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백합M242374
속마음 정말 가슴이 절절하네요. 잃은 아이를 품고는 같이 못살았을것같아요
기억 잃은 김혜자에 “충분히 불행했어 우린 마음이 뭉클하더라구요!
여전히 기억을 찾지 못하는 해숙(김혜자 분)을 안타까워하는 낙준(손석구 분)의 모습
해숙을 위로하던 낙준은 “우리도 애가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말에 “당신 정말로 하나도 기억이 안 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낙준은 걱정하는 해숙을 안으며 “나는 우리 둘로 충분했어”라고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아니, 충분히 불행했어 우린’이라고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