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깔끔한 마침표였습니다.

깔끔한 마침표였습니다.

 

작전 이후의 후일담은 이 드라마가 사랑받은 이유를 또렷하게 보여줍니다. '황미경'은 '도연'을 품에 안고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정치의 영역에서는 '나은재'가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합니다. 한때 권력을 쥐었던 '김석준'은 '이근철'에게 체포되며 부패의 고리가 끊어집니다. 동네 사람들은 다시 모여 잔을 부딪치고, '이수진'과 '이용희'는 얼떨결에 손을 잡으며 새로운 관계의 싹을 틔웁니다. 그리고 장면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이어지고,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다시 출동하는 '우리 동네 특공대'의 뒷모습이 엔딩을 채웁니다. 드라마가 끝난 자리에 다음 출동이 시작되는 깔끔한 마침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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