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아너: 그녀들의 법정 6화 후기 | 믿음이라는 성벽이 무너진 자리

안녕하세요~ 요즘 아너에 뒤늦게 푹 빠져서 정신없이 정주행 중인 1인입니다 ㅎㅎ

방영된 지는 좀 됐지만 6화는 진짜... 보는 내내 뒤통수가 얼얼해서 글을 안 쓸 수가 없더라고요

아너 재미있게 보고 계신 분 계신다면 글 끝까지 읽어 주세요 ❣️

 

 

아너: 그녀들의 법정 6화 후기 | 믿음이라는 성벽이 무너진 자리

윤라영의 반격, 그리고 흔들리는 홍연희

드디어 윤라영이 제대로 칼을 뽑아 들었죠. 과거 성범죄 고소 취하라는 홍연희의 가장 아픈 구석을 USB 하나로 툭 건드리는데... 와, 진짜 라영이 독해졌다 싶으면서도 그게 다 이유가 있으니까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홍연희가 가족이랑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오열하는 장면은 이번 화의 백미인 것 같아요.

과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어디까지 용서받을 수 있을지... 아주 묵직하고 처절한 고뇌가 느껴져서 참 마음이 안 좋았네요

 

 

구선규를 덮친 잔인한 의심

이번 화에서 제일 숨 막혔던 건 단연 구선규와 박제열의 대립이었죠. 소중한 걸 지키려고 스스로 '괴물'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선규 보는데... 배우분 눈빛이 진짜 다 했더라고요.

 

근데 더 충격인 건 선규의 개인적인 비밀... 자연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 결과는 그냥 슬픈 걸 넘어서, 지금 황현진이 가진 아이는 대체 누구의 아이인가라는 지옥 같은 의심을 낳아버렸네요.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이 순식간에 의심의 공간이 되는 연출이 진짜 소름 돋았어요.

 

 

'커넥트'의 추악함과 역대급 배신자

상류층의 성매매 카르텔 '커넥트'의 민낯도 드디어 드러났는데요. 목숨 걸고 조사한 보고를 '은폐'라는 한마디로 묻어버리는 성태임 보면서... 이게 진짜 현실인가 싶어 씁쓸하더라고요. 로펌의 안위가 진실보다 우선인 그들의 세상이 참 무섭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노트북 들고 튀던 이선화 앞에 나타난 '초록 후드'의 정체가 한민서였다니요??

이건 진짜 예상 못 해서 육성으로 소리 질렀잖아요... 게다가 든든한 아군인 줄 알았던 김승진 형사까지 박제열의 스파이였다니, 6화는 그냥 시청자들 뒤통수 탈탈 털려고 작정한 회차 같아요 ㅜㅜ

 

아너: 그녀들의 법정 6화 후기 | 믿음이라는 성벽이 무너진 자리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법정물 탈을 쓴 심리 스릴러 같아요. 인간의 신뢰가 얼마나 유약한지 보여주는데 자꾸만 다음 화를 누르게 되네요.

 

혹시 저처럼 이제야 아너 정주행 시작하신 분 계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그럼 저는 얼른 7화 보러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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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기적적인자몽Q116955
    아너: 그녀들의 법정 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완전 제 취향이어서 푹 빠져서 시청하고 있는데 이제 한회 남았네요.
    • 용맹한파파야P954556
      작성자
      아너라는 드라마에 뒤늦게 빠지게 돼서 너무 아쉬워요.... ㅜㅜ 조금만 더 일찍 봤으면 실시간으로 달렸을 텐데